세계물포럼이 물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가 되길
- 2015 제7차 세계물포럼 이제 500일 앞으로
○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(위원장:이정무)는 11월 26일(화) 15시 서울 중구 소재 포스트타워에서 「세계물포럼*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」을 개최했다.
* 세계물위원회(WWC) 주관, 1997년부터 매3년마다 개최, 물 관련 지구촌 최대행사
○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, K-water, (사)한국물포럼이 주최·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‘세계물포럼 한국 개최 의의와 국내 물산업 진흥 활용방안 모색’을 주제로 열렸다.
○ 2015년 4월 12일부터 일주일간 대구·경북에서 개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이 이제 5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,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, 국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.
○ 심포지엄에는 이정무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물포럼 유치 단계부터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한승수 前국무총리, 박기풍 국토교통부 제1차관, 최계운 K-water 사장을 포함한 세계물포럼 준비 관계자 및 시민단체, 물 관련 기업, 일반인 등 모두 250여명이 참석했다.
○ 이정무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“제7차 세계물포럼은 ‘실행’을 핵심가치로 하여 지구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한민국의 추진력과 실행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“이라고 밝혔다.
○ 이어, 한승수 前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“물 문제는 이미 전 세계적인 주요현안”이라며, 세계물포럼 성공개최를 위한 범국민적인 관심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.
○ 박기풍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“글로벌 물 기업을 적극 육성해 물산업을 창조경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, 기업들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”고 밝혔다.
○ 최계운 K-water 사장은 환영사에서 “세계물포럼이 국내 물 산업을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”며 “K-water도 물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겠다’고 말했다.
○ 우효섭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진행된 주제발표에는 학계와 언론, 연구기관, 시민단체 등 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▲물과 기후변화(남궁은 명지대 교수) ▲물과 공동체(오기현 ‘물은 생명이다’ SBS PD) ▲물과 과학기술(윤제용 서울대 교수) ▲물과 창조경제(윤석원 두산중공업 부사장) ▲물과 젠더, 시민(이정수 녹색미래 사무총장) 등 물과 관련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였고, 이후 조창범 세계유엔협회연맹(WFUNA) 부회장을 좌장으로 한 패널토론을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으로 본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.
○ 특히, 참석자들은 생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깨끗하고 풍부한 물의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세계물포럼을 계기로 물에 대한 국민 인식 변화를 기대했다. 또한 한국 물산업의 해외진출 규모는 연평균 4% 이상 성장하고 있는 세계물시장에서 불과 0.3%를 점유해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점에서 범정부적인 지원과 정책적 관심도 당부했다.
○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“금일 논의된 내용은 제7차 세계물포럼과 내년에 있을 제2차 이해관계자회의(‘14.2.27∼28, 경주) 등에 반영할 예정이며, 향후에도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”이라고 밝혔다. /끝/.
※ 참고 1 : 심포지엄 행사 개요
참고 2 : 세계물포럼 개요
참고 3 : 역대 세계물포럼 개최도시 현황
참고 4 : 세계물포럼 개최 의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