건축데이터 민간개방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 개최
- 건축행정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로 창조경제 활성화 기대
○ 국토교통부(장관 서승환)는 정부, 학계, 연구기관, 전문기업 등이 참여하는「건축데이터 민간개방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」를 12.26(목) 오후 2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오리사옥(경기도 분당 소재)에서 개최한다.
○ 건축행정정보는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정보로 국민의 관심이 많고 다양한 서비스 발굴이 가능하여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행정업무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어 왔다.
○ 국토교통부에서는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여 지속적으로 정보공개를 추진하여 왔으며, 특히 지난 10월에는 정부 3.0 시대에 발맞춰 활용도가 높은 건축인허가, 건축물대장의 원시데이터를 민간에 일부 개방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.
○ 또한, 최근에는 본 데이터의 민간개방 전면 시행에 앞서 효율적인 개방과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6개 전문기업과 협력하여 창의적인 서비스 개발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.
○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추진했던 건축데이터 민간개방 추진 내용과 정부의 향후 정책방향을 공유하고, 공공데이터의 민간 이용 활성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자 추진되는 것으로서
- 제1세션에서는 정부의 건축데이터 민간개방 정책방향과 6개 시범사업 참여 기업의 건축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방안이 발표되며, 발표가 끝난 후에는 국토교통부와 이들 6개 기업 간의 「건축데이터 제공 및 활용에 대한 협약 체결」이 진행된다.
- 제2세션에서는 충북대학교 김상욱 교수의 주제발표(건축데이터 개방의 전략적 가치)를 시작으로 건축데이터 민간개방의 효율적 추진방안에 대한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된다.
○ 국토교통부는 본 세미나가 민간부문에서 건축행정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서비스 개발을 유도하여 기업의 이익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.
○ 금번 시범사업에는 ① 공공주택 전문 공공기업 ‘LH 토지주택연구원’, ② 부동산 포털 전문기업 ’부동산114(주)’, ③ 건축건설 S/W 유통 전문기업 ‘(주)다우데이타’, ④ 태양광 컨설팅 전문기업 ‘(주)이든스토리’, ⑤ GIS 마케팅 전문기업 ‘(주)BIZ-GIS’, ⑥ 공공정보화 전문기업인 ’(주)솔리데오시스템즈‘ 등 6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, 참여기업들은 금번 시범사업을 통해 제공된 건축데이터를 다양한 정보와 융합하여 창의적인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는 데 앞장 설 계획이다.
○ 국토교통부는 건축행정정보가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인 정부 3.0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데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며, 앞으로도 공공정보의 민간개방 및 이용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.
* 「건축데이터 민간개방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」일정 등 붙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