건물에너지시스템, 공공정보화 대상 등극
- 제2회 공공정보화 대상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 -
○ 국토해양부(장관 권도엽)는 「2012 공공정보화 大賞 경진대회*」에 「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」을 출품하여 「대통령상」을 수상했다고 밝혔다.
* 행정안전부 · 전자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하였으며, 중앙부처·지자체·공공기관 등에서 제출한 29개 사업에 대하여 3차례의 심사(서면, 현장, 발표심사)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(‘12.11.29)
○ 국가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*은 건축물 정보와 에너지 정보(전기, 가스, 지역난방 등)를 통합·연계하여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건축물(약 680만동)에 대한 에너지 정보를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시스템이다.
- 정부(중앙정부, 지자체 등)는 시스템에 구축된 DB를 활용하여 녹색건축 정책 수립 시 의사결정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, 국민들은 온라인으로 접속하여 거주하는 건축물에 대한 에너지 정보 확인, 주변 유사 건축물과 비교, 에너지 절약 커뮤니티 활동 등을 통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.
* 동 시스템을 활용하여 국민들이 에너지 사용량 정보를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약 10%의 에너지 절감 예상
○ 최종 발표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은 건축물 부문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정책지원 및 국민들의 건축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일 뿐만 아니라, 행정안전부의 주민요약정보 및 국토부 건축물대장정보 등과 연계하여 건축물 에너지 소비에 대한 실효성 있는 통계 DB를 구축하였으며, 산발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을 통합하고 이를 중앙정부·지자체·국민 등이 함께 활용한다는 점에서 가장 우수한 시스템으로 평가하였다.
○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녹색건축정책을 발굴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발전시켜, 국내 녹색건축 시장 활성화 뿐만 해외 수출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.